성형술은 말 그대로 모양을 만드는 것으로 실제 그것의 기능에는 어떠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변화도 주지 못한다. 실제 비뇨기과 영역에서 남성수술에 앞서 혹 성기능장애를 일으키지 않는지 문의를 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성기능이 좋아지리라는 기대감으로 문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정말 말 그대로 비뇨기과 영역에서 남성성형술, 즉 그 성형술이 일반적인 성형술과 같이 크기만 크게 만드는 것일까??
우리가 보통 말하는 성기의 이상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발기시 적절한 강직도
2) 일정시간 이상의 사정조절 능력
3) 삽입시 질벽과 부딪히게 되는 성기의 풍부한 포피(완충역할, cushion effect)
여기서 전통적인 성기능을 의미하는 발기시 강직도의 경우 음경확대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확대술을 한다고 해서 강직도가 더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더 나빠지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음경확대술을 하게 되면 성기에 포피가 풍부해져 질내 삽입시 질벽과 부딪힐 때 충분한 완충 역할을 해주어서 여성의 성감을 증가시키게 된다.
일부 확대술시 사용하게 되는 실리콘 보형물의 경우에는 그 강도가 딱딱하여 그런 완충작용의 효과가 약물로 주입하는 XL저장진피나 LPI(라이펜)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가격으로도 저렴하여 아직까지 많이 시술되어지고 있다.
또한 부가적으로 주입된 약물이 사정에 관여하는 신경을 덮어 씌우게 되어(shielding effect) 일정시간의 이상의 사정조절 능력을 유도하게 된다.
다른 성형술에 비해 성기에 하는 성형술인 확대술의 경우 단순히 모양을 크게 하는 것이 목적이긴 하지만 그 수술로 인한 완충역할 그리고 사정조절 능력의 유도는 또 다른 확대술의 부가적인 이점이기도 하다.
코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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