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32살 해외에 사는 청년입니다
1년전에 갑자기 어느날 부터 이유없이 소변이 마려운 증상이 시작되고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되어 비뇨기과를 찾아가 방광경검사, 소변검사, 콩팥/신장 초음파, 방광초음파, 잔뇨검사 등등을 하였으나 아주 별다른 이상 소견을 찾지 못하였고, Myrbetriq 25mg그리고 증량해서 50mg 를 먹었으나 거의 증상의 개선이 없어 한달전부터 베시케어정 5밀리를 시작하여 2주전에 10밀리로 증량한 상황입니다. 방광경 검사시 치료를 목적으로 수압확장술을 같이 하였는데 아주 작은 부위에서 약간의 발적부분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소견은 찾아볼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몇개 없는 이 과정을 다 지나는데 무려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아직도 하루종일 소변마려운 느낌, 그리고 요도부근의 얼얼함 답답함 잔뇨감 같은것이 남아서 미칠것 같습니다.
의사는 과민성방광/간질성방광/만성방광통증/비세균성 전립선염 이 4가지중에 하나라는 식으로 얼버무리기만 하고 명확한 진단을 해주지 않습니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것도 약을 먹은 뒤로 하루 5-7회로 정상으로 잡혔는데, 오로지 거의 하루종일 어딘가 마려운 느낌이 있고, 심할때는 한 2시간 정도 정말 엄청나게 마려운 느낌이 생기다가 가라 앉곤 합니다. 간혹 요도 부근이 부르르 떨리는 느낌이 나기도 하고, 소변을 볼때 타는 듯한 느낌도 없고, 저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자다가 중간에 급박뇨로 깨지도 않습니다..정말 이 마려운 증상 하나 잡기가 이렇게 힘든것인지요?
저는 간질성방광이라고 하기에는 통증도 거의 없고 (마려움때문에 생기는 불편감 정도뿐입니다), 특정 음식에 에민 하지도 않고하는데 약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도데체 이게 뭘까요? 고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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