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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코넬비뇨기과] 포경수술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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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게재된 동아일보에 의하면 스와질란드 국왕이 에이즈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남자 어른과 소년에 포경 수술을 받으라고 대국민 호소를 하였다고 한다.
당시 스와질란드는 에이즈 감염률이 세계 최고인 40∼45%로 이 때문에 평균 수명이 32.6세, 그리고 매년 2만 명 이상씩 인구가 줄고 있어 국가안보에 최대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러한 대국민 호소는 포경수술을 받은 남성의 경우 에이즈에 감염될 확률이 60%나 낮다는 연구 결과에 바탕을 둔 것이다.
역사적으로 의학계에 있어 세균학이 등장하면서 성기 포피가 세균의 집합소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고 의사들은 질병 예방차원에서 포경수술을 권유해 오고 있으며 그런 권유는 지금도 매우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런 판단 근거에는 다음과 같은 의학적 근거가 있다.
1) 포경수술을 안 받은 남성이 포경수술을 받은 남성보다 요로감염 이환률이 7배정도 높다.
2) 포경수술을 모두 받는 유대인의 음경암 발생 빈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다.
3) 포경수술을 받는 유대인과 이슬람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 빈도가 낮다.
4) HIV 감염 예방 효과가 확인되었다.
성기 피 안쪽 피부에는 HIV의 목표인 랑게르한스 세포가 있으며 발기시 포피 안쪽 피부가 드러나면 HIV 감염 통로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성기
여분의 포피를 잘라 내면 랑게르한스 세포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 HIV 감염 예방이 된다는 것이다.
이전에 신생아 포경수술을 반대했었던 미국소아과협회에서도 최근에는 포경수술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신생아 포경수술을 권유하였다.
국내의 경우에는 포경수술을 25만원이라는 가정하에 이득과 손실을 계산한 연구가 있었는데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받은 경우보다 의료비가 4배 이상 더 소요된다고 발표하였다.
포경수술을 반대하는 사회진보학자들의 근거에는
1) 위생상태가 좋아졌고 샤워할 때마다 성기 포피를 뒤로 젖혀 씻어 주어도 위생적 관리에는 충분하다.
2) 포피는 귀두와 요도구를 감싸고 있어 외부의 자극이나 오염으로부터 성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3) 성기 포피의 랑게르한스 세포는 면역 기능을 하며 포피 안쪽에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세균과, 전립선과 요도 및 정낭에서 나오는 면역 단백질(글로불린)이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다.
4) 포경수술을 하면 오히려 성관계 중 찰과상이 생겨 병원균 침투가 쉬워질 수 있다.
5) HIV 감염이나 성병 발생은 포경수술 여부보다는 평소 성생활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포경수술을 반대하는 학자들의 근거를 들어보면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나 사실은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외에 우리나라만 유독 포경수술을 많이 받는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런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우리나라만의 차별성이 있다.
1) 포경수술을 포함한 의료비용이 외국에 비해 아주 저렴하다.
2) 외국에 비해 한국은 의료 접근성이 아주 좋다.
외국의 경우 비뇨기과 전문의를 만나보기도 힘들지만 설령 예약이 된다고 하더라도 아주 오랜기간을 기다려하기에 미래에 대한 이익이 되는 예방적 수술을 하기에는 상당한 제한이 따른다.
자 포경수술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그냥 그대로 둘 것인가?
그건 어차피 본인의 선택이다. 실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이야기하자면 덮혀진 피부는 노출된 건강한 피부에 비해 얇고 붉다. 그러다보니 외부의 자극에도 취약하고 세균감염에도 거의 무방비 상태로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예를 들어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 발생한 성기사마귀(곤지름)의 경우 포경수술을 받지 않고는 재발이 잦아 완치하기가 극히 어렵다.
부산코넬비뇨기과 원장 이윤길
예약 및 상담 http://www.co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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