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후반대부터 미국에서 포경수술 반대의견을 소개하는 등 일부 학자나 언론인 등에 의해서 포경수술 반대운동이 일어났고, 현재까지도 그런 움직임은 지속되고 있다. 그 이유는 의학적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고 잘려나간 포피로 인해 성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논리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소아과학회에서 갱신된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기존의 반대입장을 철회하였으며 포경수술의 장단점을 흥보 및 교육하고, 환자 및 보호자가 스스로 결정하여 포경수술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포경수술 당위성의 의학적 근거로는 다음과 같다.
1) 감염의 예방 측면
: 요로감염 위험도를 10배 가량 감소시킨다
: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에이즈 감염에 대해 의미있는 예방법으로 인정 받았다
: 매독, 연성하감, 여성자궁경부암의 발생위험을 의미있게 낮춰준다
2) 피부암 및 피부질환의 발생률을 감소
: 성기암 및 귀두포피염 그리고 각종 접촉성피부염의 발생률을 감소시켜 준다
3) 전립선암의 예방
또한 포피를 자르는 것이 성기능장애를 일으킨다는 의학적 근거가 없다. 특히 포경수술 이후 성기능 및 성적 만족도를 감소 시킨다는 주장은 대단위 연구를 통해서 그 반론이 여러차례 입증된 바 있다.
코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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