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진료실에서 전립선염 환자분들을 만나보면 아주 오랫동안 전립선염을 앓아 왔어도 전립선염의 진단방법이나 분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구체적으로 알 필요는 없으나 대략의 개념이라도 있어야 전립선염에 대한 검사나 대처, 그리고 생활요법 등을 잘 유지할 수가 있는데 그것이 없다보니 계속해서 병원을 옮겨 다니며 검사를 다시 받으며 방향을 못 잡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분류 III에서 보듯이 대부분의 전립선염 자체가 검사상 음성으로 나오고 기껏해봐야 전립선액에서 염증 정도 보이는 소견이 많아 환자 본인은 불편한데 검사가 정상적으로 나오니 대부분은 꽤 혼란스러워합니다. 하지만 전립선염이 원래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전립선염은 증상으로 진단하는 것이지 검사상 어떤 결과가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제가 전립선염의 분류와 그기에 맞는 진단 방법에 대해서 일반 환자분들이 보기 편하게 도표로 만들어놨으니 참고 하시고 바랍니다.
코넬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