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용 |
40대 이상인데, 우울하고 자주 피곤합니다.
제가 갱년기 환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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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전유물로만 생각하던 '갱년기', 그러나 더 이상 여성의 것만이 아닙니다.
남성들도 50대로 접어들면서 예전의 ‘나’ 같지가 않음을 느낍니다.
웬지 정신 집중도 안되고,기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더욱 힘든건 부인과의 잠자리에서도 힘
을 쓰지 못하고 있으니,남자 체면이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이 최고조인 한창때를 지나 나이를 먹게되면 신체적 기력이 저하되고, 눈이 잘 안보인다든지,우울감과 초조감,성기능 저하와 같은 변화와 함께 그에따른 심리적인 불안,초조감이 동반하면서 남성에게도 누구에게나 ‘갱년기’가 찾아오게 되는것입니다.
여성들처럼 급격하게 찾아오지는 않지만 남자들도 나이가 들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떨어지면서 갱년기의 가장 큰 특징으로 보는 생식능력 감소 등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나이에 따라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신체 모든 부분에서 나타나며, 이런 호르몬의 변화는 여성의 폐경기에 비해 점점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남성 갱년기의 특징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남성에게는 갱년기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감소가 극히 약하게 오고, 갱년기가 비켜갈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갱년기 남성에게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엿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갱년기에는 근육과 뼈의 양이 줄어들고 체지방은 늘어나 , 배가 불룩 나온 보기 싫은 체형을 만듭니다.
이러한 남성들은 대부분 불규칙한 생활이나 바람직하지 못한 식생활로 인해 성인병을 얻을 수 있으며,성인병은 갱년기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음주 ,흡연,불규칙한 식생활등은 성인병을 낳고,건강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갱년기가 어김없이 찾아올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배려가 중요합니다.
모든 기능이 저하되어 사기가 죽어 있을때에 배우자나 가족들의 배려는 큰 힘이 되어줍니다.
또한 본인 스스로 식생활이나 생활 습관을 바꾸어 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함께 식생활 개선도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건강생활 모드로 접어들며, 생활의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부부가 함께 할수 있을때는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누구에게나 찾아올수 있는 갱년기를 극복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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