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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과 구강성교 또는 직접 성교, 그외 여러가지 성접촉 이후에 그 관계가 의심스럽다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것이 성병에 대한 불안감이며 성병 중에서도 제일 치명적이고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에이즈 감염, 즉 HIV 이다.
그래서 대부분은 인터넷이나 책, 또는 다른 곳으로부터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 나름 취합하여 스스로가 에이즈 감염자일지 모른다는 어느 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검사시기를 판단하려고 한다.
여기서 대부분은 의심되는 성적인 관계 12주 이후에 검사를 권하지만 불안감과 급한 마음 그리고 일상생활에 크나큰 지장을 초래하기에 조금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검사를 서두르게 된다.
다음은 검사 시기별 신뢰도이다.
맨 아래 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략 감염 후 16일째부터 P24 항원이 검출이 된다. 그래서 항원 검사만으로 보통 6주내에서 전체 에이즈 감염자의 약 95%까지는 잡아 낼 수 있다. 하지만 5%의 감염자는 이 시기에 조차 항원이 발견되진 않는다.
대략 의심되는 관계 이후 4주즈음 되면 항원항체콤보검사로 전체 환자의 95%까지 별견할 수 있으며 12주즈음이면 99.99%의 에이즈 감염자들을 잡아 낼 수 있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권장하는 에이즈 검사시기는 의심되는 관계 12주 이다.
의심되는 관계 1-2주 사이에 에이즈 바이러스의 부분 입자들을 RT-PCR이라는 기법으로 찾아낼 수 있지만 위양성이 심해 확정 진단으로는 쓰이지 않으며 주로 에이즈 치료 예후 평가로 검사 되어진다.
에이즈 감염자의 경우 에이즈 치료 후 에이즈 바이러스의 수들이 검사상 음성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의사들의 에이즈 치료 목표이며 이럴 경우 평생 약만 먹으면 생명에는 지장 없이 자기 수명을 다할 수 있다.
부산코넬비뇨기과 원장 이윤길
예약 및 상담 http://www.co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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