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성병 중 요도염을 유발하는 원인균들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할 것이라고 여겨왔던 것과는 달리 실제 검사를 해보면 성병 중 HPV가 가장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수년 내에 여러 성병검사 중 HPV에 관련된 검사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예전과 달리 남성의 가다실 백신 접종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남성의 경우에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가다실 접종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최근 밝혀진 여러가지 <남성의 가다실 접종에 관한 유용성 근거>가 있어 요약 정리를 한번 해봅니다.
1)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 착용이 예방의 가장 중요한 항목이 되듯이 HPV 예방의 경우에도 남녀 상호간의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가다실 접종이 필요하다고 봄
2) 생식기 사마귀가 10년 전에 한 해 20953건 정도였었는데 2009년 한 해 62958건으로 발생 건수가 3배 가까이 증가(건강보험 통계기준)하고 있는 추세
3) HPV가 남성의 정자 활동성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음(불임 남성 환자에서 보다 많은 HPV가 발견이 됨)
4) 파트너의 자궁경부암 예방 뿐만이 아니라 실제 남성 자신의 성기암, 항문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
5) 치료적 백신접종으로서의 유용성: 백신의 주요 효과는 분명 관련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이나 가다실의 경우에는 예방 효과뿐 아니라 치료적인 효과도 있음, 이 효과는 항체가 형성됨으로써 발현이 되며 심한 생식기 사마귀 환자에게서 별 다른 치료 없이 가다실 접종만으로 완치된 사례가 드물지 않게 있음
6) 여권의 신장으로 인한 남성의 가다실 백신 접종 확대: 사회적으로 여성의 인권에 대한 이해도가 성숙해짐에 따라 실제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위치가 이전보다 많이 높아지게 됨, 더불어 성적인 영향력도 증대되어 가다실 백신 접종 권유에 대한 의견 제시가 매년 증가하게 됨
이런 이유로 남성의 가다실 백신 접종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백신 접종과 더불어 HPV에 대한 검사 건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코넬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