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용 |
다름이 아니라 우리애기가 9개월됏는데 얼마전부터 소변양이 급속도로 줄더라구요 이상하다구 생각은 했지만 별 이상은 있겟나 싶엇는데 소아과에 문의 해보니 커갈수록 소변양이 줄어 든다구 하더군요 찔끔찔끔 싸는게 아니라 모아서 싼다고 하는데 오늘 우연이 씻어 주다가 꼬치 끝을 보니 귀두를 둘려싸고 있는 껍데기 끝부분이 (소변 나오는 부분) 하얏게 헐어 있더군요 그리고 꼬치 를 둘려싼 껍데기가 접하는 부분에 검정색피부(어두운 회색)가보이더군요 혹 이것때문에 소변을 잘보지 않는건지 혹시 아픈건 아닌지 무척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애기가 아프다고 울거나 보채는건 아닌데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 더걱정입니다 아직 병원에는 데려 가보지 않았는데 9개월된 애기를 소아과에 가야 하는지 비뇨기과에 가야하는지 모르겟네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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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코넬비뇨기과 원장 이윤길입니다.
특별히 신장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소변양이 줄지는 않습니다. 만약 줄었다면 탈수가 많이 되었다든지 또는 수분섭취량이 준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 의심이 된다면 하루 총 소변양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난 뒤 소아과 선생님과 논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고요.
성기 포피가 이상하다고 하신 것은 애기가 증상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니 이상하다고 의심이 된다면 비뇨기과에 오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죠. 간혹 여분의 포피로 인해 포피내에 염증이 발생하여 귀두포피염이라는 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항생제 연고를 바르거나 항생제 먹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죠.
의심이 되고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시면 한번 병원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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