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용 |
질문)
작년 12월부터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기 시작했고, 성욕이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몇 달간은 약 복용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다가 8월 정도 약 복용과 상관이 있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약을 줄였으나 효과를 보지 못해 1달 전쯤 약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증상은 성욕 감퇴, 성관계를 하려고 해도 발기와 사정이 잘 되지 않습니다. 약복용 전까지는 부인과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했으나, 올해 들어 성욕 감퇴로 인해 성관계 횟수가 3-4번 밖에 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사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약 복용을 중단한 이후로도 성욕에 차도가 없습니다. 약 복용 중단하면서 성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은지 정자수 등 검사를 해보았으나 수치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성욕 감퇴 때문에 성생활이 되지 않아 너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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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코넬비뇨기과원장입니다.
발모제인 프로페시아 항남성호르몬 제재의 장기적인 복용으로 인한 일시적인 성욕 감퇴와 발기력 저하의 경우입니다.
아직 나이도 젊으시고 성기능 회복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이제 약 중단하신지 한달밖에 안되었으니 두달정도 더 기다려보시고 문제가 계속 있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이고 절제된 생활로 몸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심리적인 부분의 회복을 위해 성관계를 해서 할 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셔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먹는 발기유발제를 최소량으로 처방을 받으셔서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는 부부관계를 계속하시면 좋습니다.
발기유발제를 복용하면 충분히 발기는 잘 될 것입니다. 다만 부작용이 경미하게 있을 수 있고 의존될 수가 있으니 최소량으로 드시기 바랍니다.
성욕이 감퇴되고 발기와 사정이 잘 안되는 것으로 봐서 남성호르몬 수치도 확인하여 보면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임상 경험으로 충분히 약 중단 후에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추가 질문 있으시면 해주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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