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용 |
여자친구와 사귄지 130일이 좀 넘었는데요
100일째 되는날 첫관계를 갖게 된 후로 여러차례 관계를 가졌습니다.
항상 콘돔을 착용한상태였구요.
세번째 할때까지만해도 아무 문제없이 원할하게 했었는데
문제는 그 이후부터 내리 네번연속으로 삽입전에 발기가 죽었습니다. ㅠㅠ
네번째 죽었던건 불과 이틀 전이었습니다.
그일때문에 저도 저대로 민망하고 여자친구는 자기가 그렇게 매력이없냐며 단단히 화가났구요.
20년넘게 살아오면서 자위도 많이 해봤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 너무 당황스럽고 난감하더라구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번 여자친구랑 한 관계가 첫경험인만큼 경험이 별로없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여자친구를 매력없게 생각하거나 흥분이 안됬다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끼고 너무 사랑하기때문에 제 이런 증상이 이해가되질않습니다.
관계갖기전에는 발기가 왕성하게 잘 되다가도 여자친구의 알몸을 애무하다보면
어느새 조금씩 줄어들더니 결국 삽입할때가 되면 거의 죽어버려 다시 살리기도 힘들더군요. ㅠㅠ
난감한게 죽어버린뒤에 발기가된상황도아닌데 사정을할때도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성관계에 문제가있는게 제 몸에 이상이 있는건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건지
스스로는 알수가없어 너무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한번도 가본적없는 비뇨기과에 가자니 겁도나고..
무엇보다도 앞으로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수월하지않을것같고
자신을 매력없다고 생각한다고 단단히 오해하고있는데 이게 오래갈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대체 제 어디가 문제가있는건지 꼭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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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은석 입니다.
첫 관계가 성공적이었으므로 신체적인 문제에 의한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이성관계에 있어 자신감이 부족한 경우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대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그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두번 실패하는 경우 이러한 사실이 더욱 강박적으로 작용하여
자연스런 관계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시고 느긋한 마음으로 즐긴다는 생각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성공 못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계속적으로 실패한 경우 항불안제나 발기유발제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하여
몇 번만 관계에 다시 성공하는 경험을 하게 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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