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용 |
결혼 1년반차 부부입니다.
저희 남편이 성관계시 발기는 되는데 사정을 하지 않습니다.
이제 아기를 가져야 하는데 고민입니다.
남편은 아무리 권유를 해도 비뇨기과를 가지 않으려 합니다.(비정상적인 사람만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저희는 부부관계도 많아야 일주일에 한번 정도, 어떤 때는 한달동안도 하지 않은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남편은 다감한 성격입니다.
다만, 둘 다 각자의 일에 너무 피곤해하고 지쳐있습니다.
퇴근하면 둘 다 피곤해하고 저는 9시경부터 자리에 눕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저희 둘 다 아기를 간절히 원하고 주위에서도 아기를 원합니다.
답변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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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코넬비뇨기과 원장입니다.
발기는 잘 되는데 사정을 하지 않는다면
크게 세가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첫째 발기능은 정상이나 질내 사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지루증과
둘 때본인은 사정한 느낌은 드나 정액이 요도로 나오지 않고(선행성 사정)
방광으로 사정이 되는 경우로 역행성 사정,
마지막으로 교감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한 사정불능증 등이 있습니다.
과거 외상이나 복용중인 약물 등 뚜렷한 원인이 없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신경계통이나 내분비(호르몬)계통의 이상 유무와 고환 및 정관의 이상 유무를
검사한 후 각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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