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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온라인상담 상담사례B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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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항문섹스 |
조회수 |
20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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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40초 중반의 부부인데요.
신혼 때부터 성에 관해선 서로에게 요구를 자연스레 하는 편이라(대화도 많이 하구요)별 불만 없이 지내거던요.
요즘은 특별히 업무가 과중 할 때 아니면 주1-2회 정도 하는데 양쪽 다 만족스러운 상태구요.
근데 얼마 전부터 달거리 때면 남편이 항문으로 하고 싶어 하더라구요.
최근엔 하두 졸라서 동의했는데 ....
준비 없이 갑자기 하게 되어 그런지 넘 고통스러웠거던요. 물론 남편은 ...ㅎㅎ
내입장은 위생상 나쁠것 같아 이제 그만하자고 하는데 남편은 둘다 다른상대가 있는것도 아니고
둘만 하는거니까 괜쟎다고 하거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고통스럽긴 했지만 흥분도 상당히 되었거던요.
콘돔과 오일을 이용해서 한다면 남편 말처럼 괜챦은건지 궁금해요.
너무 솔직한 질문이라 반감을 살까 두렵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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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기꺼운 동의하에 하면 어떤 성행위도 변태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 항문섹스에 대해 죄책감같은 것은 가지실 이유가 없습니다만, 다만 항문은 성기관이 아니니 성건강적인 면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네요.
항문섹스에 대해서는 여자들보다 남자들의 호기심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야한 동영상에서 얻은 정보때문이 아닌가 하는데...사실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또 실제로 항문섹스가 강력한 성감을 주어서라기 보단 해보면 어떨까하는 호기심 때문에 항문섹스를 강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실제로 항문섹스를 하는 경우 남자들은 항문 괄약근의 조임이 강해 삽입시 강력한 흥분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러저러한 마음과 몸의 실제적인 준비가 없으면 여자들은 무척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항문 근처 회음부나 항문 주위의 근육의 자극을 통해 성감을 느낄 수 있다고도 합니다.
다만 남자들의 경우 항문에 삽입하여 피스톤운동을 하게되면 가까이 있는 전립선을 자극하게 되어 여자들보다 더한 성감을 느낄수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전립선 검사를 할 때 항문을 통해 손가락을 넣어 자극하지 않습니까? 그때 자신도 모르게 발기가 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전립선을 자극하는 것이 남자들에겐 자극적이지요)
남편께서 원하시고, 님도 그 느낌이 싫지 않으시다면 굳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님들은 성인이고 자신의 성행동을 선택하고 결정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분들이시니까요...
다만 항문섹스를 자주 하시게 되면 항문괄약근이 늘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삽입을 할 때 입을 벌리고 숨을 내쉬면 삽입시 고통을 좀더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콘돔을 확실하게 사용하셔야 하구요, 항문섹스후 흥분이 된 상태서 성기를 씻지 않거나, 콘돔을 빼지 않은채 다시 여성의 질에 삽입하는 행위는 절대 금해야 합니다.
어떤 성행동을 하시든지 두분이 결정하실 일입니다.
그리고 어떤 성행동에도 서로가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하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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