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용 |
남편과 규칙적인 부부관계를 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남편과의 사이에도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죠.
남편이나 저나 요즘 부쩍 살이 많이 찌고 있는 것이 걱정이라면 걱정이구요..
제가 궁금한 것은 저는 남편과의 부부관계를 좋아합니다.
남편은 전희를 많이 해주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흥분할 정도로는 애무해주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남편과 부부관계를 하고나면 스트레스나 생활에서 쌓인 짜증같은 것이 해결되는 것같은 즐거움도 느끼죠.
그런데 여성잡지나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이세상의 것이 아닌 것 같은 오르가슴은 경험해 본적이 없어요.
뭐 그런거 있잖아요?여자가 저절로 신음소리를 내게 한다거나, 너무나 황홀해 보이는 그런거요..
전 오르가슴을 한번도 못 느껴 봤다거나,아니면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요?
제가 느끼는 건 그저 좋다, 행복하다 .. 뭐 이런 느낌이거든요..
오르가슴의 느낌은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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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님이 느끼는 그 느낌이 바로 오르가슴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남편과의 섹스를 좋아하신다니 부부관계가 아주 좋은 분들인가 봅니다.(서로 아껴주고, 좋아하고, 신뢰하는)
영화나 소설이나 대중매체에서 묘사하고 있는 오르가슴은 대개 무척 과장된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마다 오르가슴의 느낌은 지극히 개인적이지요...^^
물론 오르가슴이 오면 동공이 열리고 온몸에 땀이 나고, 0.8초마다 자궁에 수축이 오고..등등의 생리적인 현상이 있다고 하지만 이 또한 사람마다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간지럼을 쳐도 어떤 사람은 덤덤해 하고 어떤 사람은 자지러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특히 오르가슴을 설명하는 여성들의 표현도 다 다릅니다.^^
그래서 자신의 오르가슴의 느낌을 아는 것이 중요하죠.
남편과 섹스를 하고 나서 짜증도 사라지고, 상쾌해지고 행복해진다면 그것이 바로 오르가슴이고 섹스가 주는 위안입니다.
다만 나의 오르가슴을 더 확실하게 느끼고 싶다면 자위행위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러면 자신의 오르가슴을 확실하게 느낄 테니까요...여성의오르가슴에는 많은 이론이 있지만 역시 클리토리스라는 음핵의 자극과 흥분에서 온다는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자신의 성기를 애무하다보면 특별히 예민한 성감을 느끼는 곳을 발견하실 겁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 글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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