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용 |
결혼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 아이가 태어나서 부터 잠자리를 같이 안한지 3년이 되어갑니다.
> 처음엔 별 신경을 안쓸려고 노력했지만,
> 여자로서 자존심도 상하고,남편에게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걱정도 되어
> 대화를 해볼려고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
> 그러나, 언제나 돌아오는건 그냥 이대로 살자...이네요.
> 남편은 밖에선 참으로 사람 좋은 이로 평판이 좋지요.
> 집에선....좋은 쪽으로 이야기하자면, 아이랑 잘 놀아주고,
> 부인이 무얼 하던 신경을 안쓴답니다.(항상 남편이 주장하는 ..나처럼 편한 남자가 어디있느냐?)
> 아마 저희 부부사이에 애정이 없어서 이겠지요?
> 어떤날은 신부님이나 수녀님들과 비교를 할순 없겠지만,
> 그렇게라도 살아갈까..하다가도
> 앞으로 살아가야할 날이 많은데.......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
> 하는 비참한 기분도 들구요.
>
> 바람이라도 피울수만 있으면 그러고 싶단 생각도 하지만,
> 그러지도 못하고....이래저래 우울한 날들도 보내고 있네요.
>
> 그냥 답답해서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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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만큼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친밀감을 높히는 행위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님이 섹스가 없다는 것에 문제를 느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이상하거나 밝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요즘은 젊은 2,30대 남성들의 성욕 감퇴가 많아지는 것 같더군요.
거기에는 심각한 스트레스가 가장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섹스를 하지 않는 대신 어떤 방법으로 성욕을 해소하나요?
자위를 하나요?
아기를 낳기전에 섹스에 대한 남편의 태도는 어땠는지요?
섹스는 몸의 문제이기도 하면서 심리적인 문제의 영향도 많습니다. 일단 원인을 찾아보면 좋겠지만...
섹스에 대해 말하기를 쉬워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을 겁니다.
신체적이거나 심리적인 심각한 이유가 없고, 남편도 이런 생활을 개선해야 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두분께서 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솔직한 대화속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충분한 대화를 나눠서 해결책을 찾으세요. 감사합니다 |
온라인상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