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용 |
안녕하세요?
전 이제 초혼을한 46세입니다.
남편은 재혼입니다.
결혼생활 딱 1년 되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
정말 부부간의 성생활은
지금의 남편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40대 후반인데
이것저것 많은 책들과 인터넷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저의 고민은
남편이
사정이 안되는 겁니다.
1년동안 딱 1번 그것도 상당히 어렵게
저의 몸에 사정을 했구요
그리고 항상 저를 먼저 흥분시킨다음에
제가 손으로 남편을 흥분시켜
사정을 시켜야하는데요
저한테는 이러한것들이
너무나 많으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있군요
첨에 남편이 사정이 안되서
도와주곤 했는데.
그리고 서로 노력을 해 보자고도 했는데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싫은데
제가 정상이 아닌가요?
저녁에 일이 있고 나면
다음날 하루종일
제 기분은 말이 아닙니다.
남편을 사정시키려고 하는
제 모습이 정말 한심스럽기 짝이 없어요
그렇다고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것은 아니지요
이런것만 없으면
정말 두말할 것 없이 좋답니다.
혼자서 하는 자위도 아니고
매번 제게 해 달라고 하는
이런건 사랑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제 남편은 그렇치 않군요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서래요.
제 남편은 굉장히 섹스를 좋아 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예전의 부인과의 사이에서도
사정이 안돼서
부인이 입이나 손으로 해 줬다는 말까지 했어요
이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저희 부부는 좀 그러네요
정말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있어요
늦은 나이에 시집와서
친정식구들 한테도 이야기 못하고
혼자서 끙끙대고 있어요 흑흑
해결할 방법은 없는걸까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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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사정이 잘안되거나 못하는 지루는 예상외로 치료법이 거의 없고, 따라서 쉽지 않습니다...
대체로 어떤 육체적인 문제보다는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서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여성의몸에 사정하고 싶지않거나, 뭐 그런 여러가지 이유 때문인데..
자세한 것은 남편과 상담을 해보아야 알수 있지요..
비뇨기과에 가도 일단 신경계쪽의 검사를 한후 이상이 없으면 상담으로 들어가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님의 남편의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모르겠는데...
아주 사정이 안되는 경우가 아니라...입이나 손으로 자극을 주면 사정을 한다는 것을 보면
여성의 몸에 사정하는 것에 대해 어떤 심리적인 부담이나 강박이 있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 생각하기 나름인데...
정말 사랑하는 남편이니 내가 충분히 만족한 후에 남편을 만족시켜 주는 것을 즐겁다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마음 바꾸기에 따라서..좀더 즐겁고 자극적으로 함께 즐길수 있지 않을까요?
의무라 생각하지 마시구요.놀이라 생각하는 거죠.
남편의 만족에 대한 주도권이 님에게 있다는 것을 흥미롭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사랑하는 남편을 흥분시키고 만족시켜 주는 것을 스트레스라 생각하지 마시구 말이죠..
부부들의 생활이 다 똑같을 거 같아도 사실은 아주 많이 다르죠..
애정표현 방법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니 우리는 애정표현을 이렇게 한다 생각하면 좀 기분이 바뀌지 않을까요?
또 무작정 남편이 일방적으로 누리려는 것이 아니라 님도 충분히 만족시켜 주신다면 님도 그래야 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물론 남편께서도 님을 충분히 즐겁게 해주셔야 하겠죠..^^
남편의 성기를 자극하는 방법도 이렇게 저렇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바꾸어 보고요...
아무쪼록 부부생활의 충분한 대화와 행동으로 만족할 수 있는 성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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